한국코퍼레이션은 29일 서울시 중구 T타워 8층 한국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사업목적 삭제·추가, 조항개정) △이사 해임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변경에서 호텔경영대행업, 호텔경영지원업, 휴양소업 등은 사업목적에서 삭제됐다.
복권 관련 서비스업, 스포츠토토 사업 운영업, 인공지능 관련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사업, 공유 서비스 관련 사업, 복권 및 스포츠토토의 판매 및 판매 중개업, 복권 및 스포츠 토토 사업의 수출입업 등은 추가됐다.
김동호 사내이사, 전혜경 사외이사 등은 회사 경영에 불이익을 사유로 이사에서 해임됐다.
또 임직원 100명에게 총 60만 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성상윤 대표이사는 “한국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며 “앞으로 우리 임직원들은 회사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