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가 공유교통 서비스와 관광 영역을 접목한 신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투자한 위즈돔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위즈돔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와 함께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셔틀버스 6개라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선은 서울 수도권 거점의 잠실, 강남, 당산, 송내, 분당, 안양 등으로 구성되며, 하루에 2개 일정(오전 10시 출발~오후 4시 귀가, 오후 1시 출발~오후 6시 귀가)으로 운행한다.
셔틀버스 티켓은 버스 공유 플랫폼 ‘e버스’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좌석을 예약하면 서울모터쇼 티켓 발권을 거치지 않고 전시장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주말(3월 30~31일, 4월 6~7일)에는 컬쳐 큐레이션 컴퍼니 스마트인피니의 ‘라이프스타일 힐팩’을 통해 주말 입장권과 해당 관람일의 셔틀버스 왕복 승차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구매 시 제공되는 쿠폰으로 e버스 앱에서 셔틀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여기어때’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위즈돔 한상우 대표는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볼거리가 다양한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19 서울모터쇼에 올해도 수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공유버스 플랫폼 선도기업인 위즈돔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덜어 드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즈돔의 서울모터쇼 주말셔틀버스 운행 관련한 상세 시간 및 안내사항은 위즈돔 홈페이지 및 서울모터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