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빈폴 멘X월간 윤종신' 등 아티스트 협업 '팝업스토어' 선봬"

입력 2019-04-01 09:26수정 2019-04-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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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유명 아티스트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빈폴 멘X월간 윤종신’, ‘커스텀멜로우PRINTS’ 등 패션 브랜드와 유명 아티스트가 협업하는 팝업스토어를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인천터미널점은 11일까지 남성 브랜드 ‘빈폴 멘’과 ‘월간 윤종신’이 협업한 ‘이제 서른’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제 서른’ 팝업스토어는 론칭 30주년을 맞이한 ‘빈폴 멘’과 데뷔 30주년이 된 윤종신, 서른 살의 아티스트 장범준ㆍ태연ㆍ어반자카파가 함께 준비한 뮤직 프로젝트다. 이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이제 서른’ 음원 악보를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중 모든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2019년 봄ㆍ여름 상품 20만 원 구매 고객에게는 ‘이제 서른’ 콘서트 티켓 2매(1명)를 비롯해 10% 할인권, 1만 원 금액 할인권 등의 혜택이 담긴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국내외의 유명 예술가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는 ‘커스텀멜로우 PRINTS’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 기간 중, 4월에는 그래픽 아티스트인 이덕형과 김세동, 5월에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팀 라한(Tim Lahan)’과 협업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구매한 상품에 새겨주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패션팀장은 “과거와 달리 고객들이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소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롯데백화점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백화점에서 문화도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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