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코레일과 제휴를 맺고 기차∙그린카 통합예약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기차ㆍ그린카 통합예약서비스는 기차와 그린카 카셰어링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코레일의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면,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존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통합예약서비스는 여행과 출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중교통과 카셰어링을 연계해 차량 이용 고객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린카는 전국 기차역 500m 부근에 650여 개의 그린존과 17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차와 연계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는 “필요한 시간 동안만 차량을 이용하고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줄이는 대중교통 연계 카셰어링 서비스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그린카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차∙카셰어링 통합예약서비스를 활용해 똑똑한 봄 여행과 출장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