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정보기술연, 지능정보 발전 맞손

입력 2019-04-02 11:32수정 2019-04-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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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오른쪽)과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자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보안 및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중소·중견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지원 및 기술교육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정보보안의 강화가 필수적인 만큼, KITRI가 보유한 정보보안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연계를 통해 관련 산업 전반의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를 대표하는 KETI가 보유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KITRI의 정보보안 인프라와 접목시켜, 산업계와 함께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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