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임지현SNS)
쇼핑몰 임블리(IMVElY)에서 판매하고 있는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가운데 임지현 대표가 SNS 댓글창을 폐쇄했다.
지난 2일 ‘임블리’ 쇼핑몰 이용 고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블리 호박즙’ 제품 입구 부분에 곰팡이로 추측되는 이물질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블리’ 측은 환불 대신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함께 전량 환불 조치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무방부제 호박즙이 기계 오류로 파우치 입구가 덜 잠겨 공기 중 균과 접촉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임 대표는 결국 자신의 SNS 댓글창을 닫기로 했다. 이유는 ‘추측성 댓글들’이 난무하다는 것. 임 대표는 “사실이 아닌 추측성 댓글들을 그냥 두었다가 사실화되는 경우를 정말 수도 없이 겪어왔다”라며 “댓글창을 닫아두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고객님들께서는 CS 게시판을 이용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는 인스타그램 팔로어 약 8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특히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의 여성 브랜드 임블리를 이끌고 있으며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