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가전ㆍ식기 매장 리뉴얼 오픈

입력 2019-04-04 08:59수정 2019-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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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리뉴얼 작업 일환으로 5일 ‘리빙관 2공구’ 열어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이 5일 가전ㆍ식기 매장인 ‘리빙관 2공구(공사구역, 가전매장과 식기 일부 매장)’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빙관 가전ㆍ식기 매장은 1월 말 오픈한 주방ㆍ식기 편집숍에 이은 두 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고품격 프리미엄 스토어들과 인공지능(AI) 기반 쇼룸ㆍOLED 터널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여 가전ㆍ식기 시장의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가전ㆍ식기 매장은 리뉴얼을 통해 본점 리빙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매장을 구현했다. 대표적으로 8층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에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LG 올레드 사이니지 터널’을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자유로운 곡선 제작이 가능한 OLED를 활용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백화점 최초로 베젤이 없는 1.5㎜의 미세한 LED소재를 사용한 5.8m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만든 ‘삼성 사이니지 월’을 구현해 선명하게 생생한 영상을 매장에서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거실을 연출한 방에서는 음성인식 스피커 ‘갤럭시홈’을 활용해 조명 및 가전제품 제어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IoT 체험관’도 구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아시아에서 3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뉴 컨셉의 네스프레소’ 매장을 오픈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카페 분위기 내에서 커피 시음, 상품 구매, 휴식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최초로 ‘다이슨’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해 신제품 출시 및 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밀레’ 매장에서는 백화점 최초로 기존 박람회에서만 진행하던 ‘식기세척기’ 시연 공간을 따로 배치해 고객이 단순 상품 구매만이 아닌 체험도 가능하게 매장을 꾸몄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이번 2공구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5일부터 14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LG 올레드 사이니지 터널’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롯데백화점, #롯데본점, #리빙관, #OLED 터널)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등 LG공기청정기, 2등 다이슨 드라이기, 3등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줄서기 특가 이벤트’도 진행해 5일부터 14일까지 약 60여 가지 가전, 식기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19만9000원에, ‘발뮤다 더 토스터’를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27만 원에, ‘레벤호프 핸드크레프트 원목도마’를 정상가 대비 80%가량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백화점 자리를 위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며, “1공구에 이어 오픈하는 2공구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 가전ㆍ식기 상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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