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 주(8~12일)에 서울교통공사 5호선 및 7호선 신조전동차(336량) 구매 등 총 337건, 약 4887억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관광두레 조성 위탁 등 총 393건, 약 1549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도 한다.
물품 분야는 2단계 경쟁 계약으로 구매하는 서울교통공사 5호선 및 7호선 신조전동차(336량) 구매사업이 75.2%인 3677억 원, 한국화학연구원 ‘반응기(0.5 MW 규모 건식 CO2 포집공정 실증설비 구축)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2%인 157억 원이다.
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수요 소방무선통신장비(디지털무전기 등) 보강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5%인 417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 원주우편집중국 소포물류자동화 제조구매설치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3%인 159억 원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의 2019년도 개인 PC 교체형 일체형 PC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이 전체 금액의 8.5%인 414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IT 혁신을 위한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4.0%인 1301억 원이며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8%인 106억 원이다.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군 하수관로정비(예전 외 5개소)사업 외 1건 통합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7.3%인 113억 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보면 대전시에 있는 본청 4478억 원, 서울지방청 554억 원 등 2개청(5032억 원)이 전체 금액(6022억 원·MAS 2단계 제외)의 83.6%를 차지하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990억 원이 각각 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