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뉴스8' 방송캡처)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가 연예인 A씨로부터 마약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을 열었다.
8일 SBS ‘8뉴스’ 측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황하나와 그에게 마약을 권유했다고 알려진 연예인 A씨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해 말 다시 마약에 손을 댄 것은 연예인 A씨가 권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연예인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이며 A씨를 피의자로 입건, 출국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연예인 A씨를 상대로 황하나에게 필로폰 구매를 시켰는지, 잠든 황하나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A씨의 소속사 측은 “A씨가 국내에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이자 2017년 박유천과 약혼했지만 지난해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