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불피해 후원금지원(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출연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성금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의 18개 회원사로부터 7000만원을 △㈜우신피그먼트와 △㈜대호를 통해 3000만 원이 마련됐다. 개성공단 중단 뒤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화마로 일상의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중소기업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중소기업계의 기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추가 모금된 성금을 다음 주 2차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