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19(BIO KOREA 2019)에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우수 기술을 전시ㆍ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9는 총 33개사, 35건의 보건신기술(NET)이 소개되며, 이 중 6개 기업은 개별적으로도 참가하여 보건신기술 이외 자사제품 등을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 신기술이란 국내 최초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인증해 기술의 제품화ㆍ상업화, 기술거래 촉진 및 초기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에 의해 실시되는 인증제도다.
이번 전시에는 △아이메디컴(주)의 ‘인공고관절 재치환술에 사용되는 인공고관절 비구컵 제거 시스템 기술’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3차원 하이브리드 인공신경망 기반 뇌경색 유형진단 보조기술’ △피씨엘㈜의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 △와이비소프트㈜의 ‘수동 휠체어에 적용하는 새로운 브레이크 장치’ △㈜바이오솔루션의 ‘세포외 기질을 포함한 구슬형 연골세포치료제 개발 기술’ △ ㈜오라덴틱스의 ‘구취 예방을 위한 응용기술(oral probiotics Weissella cibaia)’ 등 유망 신기술 및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 코리아 2019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우수한 보건신기술을 전세계 바이오 산업인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외 바이어뿐 아니라 신기술 적용제품의 최종구매자인 의료기관 의사, 구매담당자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