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조3000억 규모 공사·용역 발주계획 확정

입력 2019-04-16 10:37수정 2019-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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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12조3000억 원 규모의 공사ㆍ용역 발주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주거복지 로드맵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올해 토지사업 2조8000억 원(15.9㎢), 주택사업에 9조5000억 원(7만5000호) 규모의 공사ㆍ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2월 발표한 잠정 운영계획 규모인 10조1000억 원에 비해 2조20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주거복지 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주택 1만8000호 발주 계획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3000억 원에서 9조5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유형별로 공사 부문에서 △종합심사 79건 7조1000억 원 △적격심사 594건 3조8000억 원, 용역 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000억 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 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ㆍ토목공사가 각각 7조8000억 원, 1조6000억 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했다. 그 외 전기ㆍ통신공사 1조8000억 원, 조경공사 6000억 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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