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에서 일어난 산불이 진화됐다.(사진 제공=산림청)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에서 일어난 산불이 진화됐다.
산림청은 16일 삼전리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산불은 오후 5시 12분께 발생해 인근 400m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진화 차량과 헬기 각각 9대와 진화 인력 132명을 동원해 오후 6시 40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이나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서도 산불이 나 인근 200m를 태우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