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전 장기호 노조 위원장 등 면담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장기호 노조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출처=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16일 오후 2시 취임식에 앞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장기호 노조위원장과 노사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이어 '인천공항의 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로 앞으로 인천공항공사 노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인천공항공사를 세계적인 공항전문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국민에게 최상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26일 체결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에 따라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를 혁신해 인천공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으로 만들고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 다각화, 공항 주변지역 개발 등 인천공항의 혁신성장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