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과 임직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재택 근무환경과 업무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재택 근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에 대한 설명 후에는 건강검진 등 일부 개선된 근로 조건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NS홈쇼핑은 2009년부터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정기적인 업무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장애수당, 각종 복리후생 지원책을 확충했다. NS홈쇼핑의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속 연차는 평균 6년 10개월로 10년차 8명을 비롯해 6년 이상 장기 근속 인원이 대부분이다. NS홈쇼핑의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4.65%고, 이는 민간사업주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웃도는 수치다.
NS홈쇼핑 CS실 김기환 상무는 “장애인 근로자들도 회사에서 오래 근속할 수 있도록 NS홈쇼핑은 재택근무환경 조성뿐 만 아니라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로 10년차 장기근속자도 있을 만큼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