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도곡타워(사진제공=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코스피 상장 계획을 접고,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해왔지만, 상장 추진 과정에 각종 부정적인 여론과 세무조사 등의 이슈가 잇따랐고, 24일 한국거래소의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미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회사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 체질개선 등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온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회사 체질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할 방침이다. 이어 “더 완벽한 웰니스 제품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연구개발(R&D)과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해 진정한 헬스케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