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과 봉봉의 합자회사인 시나몬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메이비‘를 선보이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이비’는 유저들이 게임 내 캐릭터를 선택해 직접 스토리를 구성해 가는 인터렉티브 게임 서비스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 주예수여’등 인기 웹툰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메이비는 사용자가 앱을 내려 받아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상황에 따른 질문이 주어지고 답변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된다. 사용자는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재미와 함께 사용자만의 엔딩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네이버웹툰을 즐겼던 독자뿐아니라 새롭게 접하는 유저들도 즐길 수 있다.
메이비는 탄탄한 스토리와 깔끔한 UI로 웹툰과 대화형 게임을 즐기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은 물론 2030 여성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나몬게임즈 관계자는 “메이비를 통해 웹툰이나 웹소설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저가 직접 스토리에 참여해 나만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라며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인기 네이버웹툰 작품을 활용해 만든 게임인 만큼 사전예약에 독자들과 유저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