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액상 전자담배 '제이에프티', 중국 전자담배 박람회서 호평

입력 2019-04-29 09:06수정 2019-04-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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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프티)

제이에프티는 최근 중국 선전(深圳)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담배 박람회 중 하나인 ‘2019 IECIE(International Electronic Cigarette Industrial Expo)’에 참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에프티는 2009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저스트포그’ 브랜드를 제조해온 토종 기업이다. Q16, Q14, 미니핏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 이어 최근에는 중동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 전자담배 박람회 ‘2019 IECIE’는 전 세계 전자담배 유통량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 선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400개 이상의 전자담배 제조사 및 전 세계 유통사가 참가했으며 5만8000여 명이 방문했다.

저스트포그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최대 전자담배 유통사 및 각국의 대표 디스트리뷰터 18개사와 다음 달부터 진행될 신제품 Q16 PRO의 공동 론칭 프로모션을 확정했다. Q16 PRO는 신제품 코튼코일 시리즈의 중심 모델로 저스트포그의 스테디셀러 Q16 스타터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중동 국가 중 바레인, 쿠웨이트 등 전자담배가 합법화된 곳 이외에 두바이를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주변국으로 전자담배 합법화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 시장 바이어들의 제이에프티 부스 방문이 줄을 이었다.

중동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저스트포그 판로를 더욱 확대한다. 제이에프티는 프랑스, 독일 등 각국의 스모크 숍 체인에 제품 공급을 확정 지었으며 네덜란드와 벨기에 지역의 편의점 2만여 곳과 판매 계약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제이에프티는 이번 달 중국 제2공장 설립을 완료했으며 원활한 공장 가동을 위해 대대적인 인력 확보에 들어갔다. 이에 더해 급증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제3공장 추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제이에프티 이희승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디스트리뷰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여러 해외 박람회 참석을 통해 저스트포그가 글로벌 대표 전자담배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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