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jouz)는 29일 총 3종에 달하는 첫 액상 전자담배 개발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액상 전자담배 기기 출시를 통해 전자담배 기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죠즈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담배 전시회 IECIE(IECIE Shenzhen eCig Expo)에서 클램쉘 타입의 jouz S, 캡 분리형 제품인 jouz C, 일회용 jouz A 등 액상 전자담배 3종과 전용 액상 팟을 공개했다.
죠즈의 액상 전자담배 기기 보디는 모두 최고급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녹슬지 않는 강점을 갖췄다. 죠즈 20과 죠즈12 등 궐련형 전자담배와 동일하게 둥근 사각 형태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전용 액상 팟 개발에는 중국 조향사계의 3대 거장 중 한 명이 참여했다.
jouz S는 세계 최초로 액상 교체 시 한 손으로도 캡(뚜컹)을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클램쉘(clam-shell, 조개껍데기)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액상 교체 방식의 폐쇄형시스템(CSV) 전자담배다.
주요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덕분에 총무게 45g, 본체에서 가장 얇은 부분은 0.5㎜에 불과할 정도로 얇고 가볍지만 강력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움까지 모두 갖췄다. 이동식 저장장치(USB)와 유사한 심플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색상은 세련된 다크 그레이와 실버, 골드로 출시된다.
충전 방식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게임기 등 최신 디지털기기에 사용되는 USB-C 타입 단자를 도입했다.
죠즈는 올 초 1회 충전 시 최대 20회 연속 사용 가능한 죠즈20을 선보인 후 호응에 힘입어 초경량 제품인 죠즈12까지 연속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