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도네시아는 현재 자카르타 인근 버카시 지역에서 주택 100만 호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내 주택보증 제도를 벤치마킹 및 활용해 건설주택을 선분양할 계획이다.
SMF는 인도네시아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활성화해 국민의 주택 소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하여 HUG의 주택분양보증 등 한국형 주택금융 제도를 전수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HUG는 SMF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주택보증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을 위해 올 하반기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SMF 실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SMF 방문을 시작으로 HUG의 주택보증 제도 전파와 더불어 주택금융 분야에서도 두 기관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SMF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주택보증 제도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