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미니건조기 (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최근 중국의 파워블로거인 왕홍과 함께 미니건조기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장 큰 SNS 채널인 웨이보, 중국의 인스타그램이라 불리는 샤오홍슈에서 마케팅을 한 결과, 미니건조기 제품은 1달 동안 370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웨이보에서는 약 300만 뷰를 기록, 미니건조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았다.
소비자들은 미니건조기에 대해 영유아 의류나 속옷류를 소량씩 바로 건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했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2분기에는 유아용 미니냉장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유아용 미니냉장고는 정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으로 모유나 이유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특히 유용하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2분기 중국 시장을 겨냥한 유아용 냉장고 역시 제품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고려했기 때문에 미니건조기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