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 원우기업 '나무와숲-천조iNT' MOU 체결

입력 2019-05-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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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숲과 ㈜천조INT가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나무와숲(대표 이성옥)은 유아동의 그림으로 마음을 읽고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검사하여 유아동의 정서행동발달을 관찰해서 유아동과 부모의 정서상태를 스크리닝(screening)하는 마음건강 자가테스트 '아이그림P9'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이 서비스는 2018년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세종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대전시에 현재 2년차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천조iNT(대표 전용신)는 스마트폰 기반의 지인을 통해 정보를 확산하고 그 대가를 적립과 지급 등 모바일광고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나르고(Nargo)’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 ‘나르고(Nargo)’ 시스템은 현재 Closed-베타(내부시험평가), Open-베타(외부시험평가)를 거쳐 7월부터 일반인과 광고주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성옥 ㈜나무와숲 대표는 “광고비가 저렴하고 타겟고객에 대한 접근이 효율적인 첨단 ’모바일 광고플랫폼 나르고’를 통해 ‘아이그림P9‘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신 ㈜천조iNT 대표는 “아동정서행동발달 관찰시스템 서비스를 ‘나르고’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게 보다 널리 홍보될 것이다”며 “좋은 서비스를 더 많은 유아동과 부모들이 활용하여 건전한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조iNT 전 대표와 ㈜나무와숲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해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제4기에서 만난 KAIST 동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사업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업의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협력,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으로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과 아동정서행동관찰 시스템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책임교수 박성필)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전문 교육과정이다.

박진하 KAIST AIP 운영위원은 “원우기업 간의 공조로 상호 장점과 노하우를 결합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양적, 질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7기 AIP 과정은 지난 3월 20일부터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본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제8기 AIP 과정은 9월 18일부터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입학 신청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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