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그림 인스타그램)
'슈퍼스타K2'(슈스케2) 출신 가수 김그림이 오늘(3일) 결혼한다.
김그림은 이날 오후 6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김그림의 예비 신랑은 네 살 연상으로, 미국 명문 대학인 버클리 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다. 금융회사와 미디어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3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그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해왔다.
김그림은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톱11에 들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FLY HIGH'를 낸 후, 드라마 OST와 지난해 8월 '사람이 웃긴게'를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김그림은 결혼 후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