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스미다, 핸디선풍기 신제품 출시…"제로팬ㆍLED거울팬 등 다양"

입력 2019-05-07 09:00수정 2019-05-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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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미다)

소형생활가전 전문기업 ㈜스미다가 올 여름을 겨냥한 핸디선풍기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제품은 11종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기능을 추가하고 동시에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 위주여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아이들을 위한 날개 없는 핸디선풍기 ‘스미다 제로팬’. 날개가 없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머리카락 등이 끼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없다. 귀엽고 슬림한 디자인에 무게도 108g으로 아이들이 목에 걸고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4단계로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활동적인 아이들의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한 ABS 소재를 사용했고,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핸디선풍기의 핵심 소비층이 10~30대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여름철 메이크업 수정에 유용한 ‘스미다 LED 거울팬’도 선보였다. 이름 그대로 LED 조명과 거울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내 외 어디서든 선풍기로 바람을 쐬며 거울을 볼 수 있고, 버튼으로 LED 조명을 작동시키면 메이크업 수정이나 셀카 촬영 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크래들이 포함돼 있어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거치해 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이 2000mAh로 연속 사용 시 약 3~4시간 작동하며, 내구성이 강한 ABS 소재를 사용했다.

전년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핸디팬을 업그레이드 리뉴얼 한 ‘스미다 S-1000 Plus’ 제품은 본체의 팬 헤드 부분을 잡고 아래 손잡이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스탠드형으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어 올해도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제품 옆면에 있는 버튼이 잠금 기능을 갖고 있어 보다 안전성을 높였다. 14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미리 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남근우 스미다 대표는 “지난해 폭염으로 핸디선풍기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고, 올 여름에도 무더위가 예상되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핸디선풍기를 일찌감치 선보였다”며 “핸디선풍기 구입 시에는 기능이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안전성 검증을 위해 반드시 KC 인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스미다는 한국에서 직접 모든 제품을 디자인, 개발, 유통하는 국내 기업으로, 스미다중국 현지법인에서 생산센터와 C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스미다는 지난 3월 국내 최대의 소비재 전문박람회 ‘2019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여해 편리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가성비 높은 개인용 소형가전제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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