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엠넷 방송화면 캡처)
윤서빈이 '프로듀스' 시리즈 '1등석 징크스'를 잇는 모양새다.
지난 6일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3일 첫 전파를 탄 엠넷 '프로듀스X101' 출연자 윤서빈이 방송 이후 한 네티즌의 폭로성 게시글로 인해 후폭풍을 맞게 된 것.
사실관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윤서빈이 이른바 '일진'이었다는 주장은 이미 기정사실화 된 모양새다. 특히 '프로듀스X101'에서 윤서빈이 마지막으로 입장해 1등석에 앉은 만큼 '1등석 징크스'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불거진다.
윤서빈에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자였던 허찬미 역시 첫 방송에서 스튜디오 1등석에 앉았지만 끝내 탈락을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시즌2 방송에서는 홍은기와 유회승, 장문복이, '프로듀스48'에서는 박서영이 1등석에 오르는 패기를 보였다. 이들은 모두 최종 멤버에 들지 못한 채 탈락했다.
한편 폭로 글에 따르면 윤서빈은 광주에서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폭력과 술, 담배를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렇다할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