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올 시즌 첫 안타·7회까지 무실점 공수서 '맹활약'…'시즌 4승' 보인다!

입력 2019-05-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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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올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고 7회까지 무실점 활약하며 '시즌 4승'을 향해 청신호를 켰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2피안타 4삼진 무실점하며 호투를 펼치고 있다.

애틀랜타와의 경기 전까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7회까지 팀이 5-0으로 앞서 있어 시즌 4승째가 유력해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이날 시즌 첫 안타도 기록했다. 6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투수 그랜트 데이턴을 상대로 4구째 88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 타자인 키케 에르난데스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류현진은 7회까지 71개의 공을 던지는 효율적인 피칭으로 이날 완봉승까지 기대하게 했다.

과연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류현진의 시즌 4승을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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