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가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KB증권과 주택저당증권(MBS) 개인 직접투자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주금공이 발행하는 MBS를 27일부터 KB증권에서 1만 원 단위로 살 수 있다. MBS는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일종이다. 현재는 는 거액을 가진 개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들만 투자할 수 있었다.
KB증권은 전국 KB은행 복합점포 67곳과 KB증권 119개 지점망, 온라인 등을 통해서 MBS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국채 수준의 높은 신용도를 가진 MBS에 대해 일반 개인 투자자들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