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아내 사건' 계속되는 언급…혜빈이에게 또 다른 상처 되지 않을까

입력 2019-05-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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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성수의 딸 김혜빈 양이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하늘에 있는 엄마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8일 방송된 KBS 2 '살림남'에서는 김성수의 딸 김혜빈 양과 쿨의 멤버 유리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혜빈 양에게 자신의 친구이자 혜빈 양의 엄마인 강모 씨의 이야기를 풀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성수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타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김성수 아내 사건과 관련된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수의 아내가 일면식 없는 이에 의해 세상을 떠났기 때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은 혜빈 양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이들은 한창 사춘기 소녀인 혜빈 양이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엄마의 이야기가 세간에 퍼져나가면서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반응을 보이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김성수는 아내 사망 이후 지난 2014년 재혼했으나 불과 1년 만에 다시 이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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