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아름, 사랑꾼 남궁민 애칭은 ‘애기야’…첫 만남은?

입력 2019-05-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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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이 연인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노주현, 정영숙, 강남, 민우혁, 윤태진, 진아름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진아름은 “남궁민과는 영화 통해 만났다. 직접 연출한 영화에 저를 캐스팅했다”라며 “이후에 연기 선생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진아름은 “사적인 질문을 자꾸 하기에 나한테 관심이 있구나 생각했다”라며 “처음엔 관심이 없었다.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솔직함, 돌직구, 순수함에 마음을 열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진아름은 “남궁민이 악역 이미지가 강한데 순둥순둥하다. 애교가 엄청 많다. 애칭은 ‘애기야’, ‘허니’이다”라며 “연기자다 보니 섬세하다. 집에 놀러 온 적이 있는데 고장 난 걸 다 고쳐줬다. 레스토랑을 빌려서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또한 남궁민이 2017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당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왈칵 눈물이 나더라. 오빠가 고생한 걸 옆에서 봤기에 그랬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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