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그룹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 계열사인 MP한강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MP한강이 전일 대비 215원(-13.03%) 하락한 14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MP그룹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150억 원대의 횡령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구속기소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여기에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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