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국표원은 13일 소비자 200명을 '계량소비자감시원'으로 위촉했다. 계량소비자감시원은 유통 현장에서 저울과 계량 단위 등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 계량소비자감시원단은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평(坪)이나 인치가 아닌 법정단위인 제곱미터(㎡)를 쓰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 부동산 중개업소도 법정 단위를 준수하고 있는 지 살펴본다.
국표원 측은 "계량질서의 확립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보호뿐만 아니라 공정경제 질서 확립의 기초”라며 "향후 소비자감시원 활동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