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0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의 달 기념 유공’ 포상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가치 확산,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13년 여성가족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5년간 사회적 취약계층인 미혼모와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해 총 50억여 원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은 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플랜 더블유(Plan W)'의 일환으로 2013년 9월 출범했다. 플랜 더블유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17개국 내 200만명의 여성에게 2017년까지 1000만 달러를 대대적으로 투자, 여성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매년 4억원씩 총 15억 9500만 원의 주거마련 비용을 무주택 한부모가정에 제공해왔다. 디아지오코리아가 한부모주거지원사업을 통해 보금자리를 지원한 가정은 총 70가족, 157명이며 주거공간은 총 184호에 달한다.
또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성 한부모가정 자조 모임을 주최했다. 사회적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교육을 돕는 봉제새일센터(봉제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에도 지원금을 전달해 자조모임과 함께 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임신 초기부터 건강과 양육, 정책 정보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를 위한 상담전화에 약 4억 7000만 원을 후원, 개설해 신속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추가 후원금을 전달해 한부모가족, 단체 지원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서플라이 총괄 서재현 전무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미혼모와 여성 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해온 디아지오 마음과마음재단의 뜻깊은 활동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업계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건전음주 캠페인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