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건설)
공덕 SK리더스뷰 분양과 관련해 투기 심리를 조장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SK건설에 따르면 공덕 SK리더스뷰 계약 취소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청약 당첨자의 시세차익 실현 가능성을 언급하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공덕 SK리더스뷰 분양과 관련해 분양업계에서는 5억에서 6억 이상까지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불거졌다. 전용면적 97제곱미터인 해당 가구 분양가가 8억 8000만원대란 걸 감안하면 13~14억대에 되팔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공덕 SK리더스뷰에 대한 이같은 분석은 투기 목적의 분양 신청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예측이 실제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