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박해미가 황민과의 이혼 심경을 전했다.
14일 박해미가 황민과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미는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만히 협의 이혼했다. 잘 마무리했다”라며 이혼에 대한 심경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자녀 양육, 재산분할 등 이혼에 따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해미는 올 하반기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 ‘심청전’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피해자들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해미는 지난해 8월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극단 소속 배우 및 직원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황민은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