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송금지원금, 회원 인프라 적극 활용 마케팅
토스 송금지원금 1인당 3000원 지급
(출처=토스 앱 화면 캡처)
토스 송금지원금이 회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금융서비스 앱 토스가 송금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상 토스 이용자를 영업 수단으로 활용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일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 큰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다.
토스 송금지원금 이벤트의 구조는 단순하다. 토스 이용자가 자신의 연락처에 저장된 지인들에게 토스 가입을 추천해 계좌 개설이 이뤄지면 한 명당 3000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최대 30명을 초대해 9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토스 송금지원금 이벤트는 최근 '행운퀴즈' 등을 통해 잠재고객 확보에 나선 토스의 행보와도 맞물린다.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회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