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아나운서 정다은이 남편 조우종 때문에 프리선언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오정연, 정다은,이혜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다은은 “다들 프리 선언하지만 저는 안하고 싶다. 옆에 프리 선언한 사람이 있으니 그렇더라”라며 “조우종이 프리 선언 후에 너무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다은은 “조우종이 프리 선언 후 12kg가 빠졌다. 그때가 결혼 할쯤이었는데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그걸 보고 나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쥐꼬리라도 쌓이는 퇴직금을 보고 참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종과 정다은은 7년 연애 끝에 2017년 3월 결혼했다. 그해 10월 조우종은 프리 선언 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