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과 조은정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라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서울 한남동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는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뉴스1에 따르면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이다. 소지섭 여자친구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살이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14년 OGN 아나운서로 데뷔 '롤여신'으로 활약했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