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조속한 국회 복귀와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동참을 촉구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한국당은 정쟁을 하더라도 국회 안에 들어와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난 피해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사정을 감안해 한국당이 국회로 돌아와 시급한 현안부터 처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도 "한국당이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면 5월 임시국회 소집에 협조해야 한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최대한 추경 심사를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