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 체결식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제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대통령,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150만 유로(약 19억5000만 원) 규모로 후원하며, 대회기간 중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7회 연속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8월 22~27일 진행되며, 전 세계 67개국의 14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중공업ㆍ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