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버거, FF계 '블루보틀' 韓 상륙…"고기도 감자도 NO 냉동"

입력 2019-05-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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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 버거, '신선 마케팅' 성패는?

인앤아웃 버거, 22일 서울 강남 팝업스토어 오픈

(연합뉴스)

인앤아웃 버거가 '블루보틀'에 이어 신선함을 무기로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미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미국 3대 버거 브랜드 중 하나인 인앤아웃 버거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건 2012년 이후 두 번째인 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인앤아웃 버거는 특히 재료의 신선함을 우선시하는 유통 구조로 정평이 나 있는 브랜드다. 패티에서 감자에 이르기까지 냉동을 거치지 않은 생물을 이용하는 것. 최근 국내 1호점을 낸 블루보틀의 24시간 내 로스팅 커피 판매 방침과도 맞닿는 지점이다.

한편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 1948년 캘리포니아 볼드위 파크 매장이 단초가 됐다. 이후 2010년 4개 점포로 불어난 뒤 현재는 미국 내에서 300여 개에 달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팝업스토어를 발판 삼아 한국 진출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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