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건설아카데미 단체사진(사진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건설·건축교육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삼성물산 임직원은 교육에 사용하는 교재와 교구를 직접 확인하고, 교육방법, 교육환경 등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커리큘럼은 상·하반기 2회로 사회복지기관 10곳을 선정해 7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인 대학생 서포터스를 파견해 진행한다. 건축설계와 건설구조, 다리건설, 세계건축과 랜드마크, 도시구축 등 이론적 교육과 교재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한다. 마지막 수업에는 용인에 위치한 건설부문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를 방문해 안전체험 실시 후 수료식을 진행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꿈 찾기 오픈강좌’ 이름으로 주택문화관인 래미안갤러리에서 건축설계와 건설구조 2개 과정에 대한 집합교육을 8회에 걸쳐 실시한다.
건축설계에서는 건설·건축 관련 직업소개, 래미안 IoT 홈랩(HomeLab) 체험 후 나만의 주거공간을 직접 모델링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건설구조 편에서는 안전한 건축물을 짓기 위한 다양한 구조의 종류와 내진설계 원리 등을 교육한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의 사업비 전액은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