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은 지난 21일 차바이오 컴플렉스 3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전문연구실’ 개소식을 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인공지능 전문연구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커넥티트 병원과 커넥티트 팩토리의 실증을 위해 차 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팬타시큐리티㈜, 차병원그룹, ㈜단석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발주한 연구과제에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하게 됐다.
보건산업대학원은 2000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보건, 임상, 연구, 사회, 디지털 헬스케어 등 관련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차병원 그룹 및 관련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연계와 이론 및 실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하는 일련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서 이번 연구과제 수주에 많은 노고와 심혈을 기울였다.
‘평생복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자 보건산업대학원은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트랙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트랙의 정태경교수가 주도해 과제를 수주했다.
오는 2026년까지 약 37억 5000만 원의 정부 혁신도전형R&D 펀드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해외 기관으로서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이하 UCL대학)과 LA헐리우드 차병원 이 국제협력 파트너로 새로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보건산업대학원 전병율 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인공지능 전문연구실’ 개소식을 통해 의료정보와 스마트 팩토리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중요한 연구를 하게 되어, 우리 대학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헬스케어의 프론티어로서 나설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