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한낮 기온이 32℃에 육박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얼려 먹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야쿠르트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영양간식으로 ‘얼려 먹는 야쿠르트’, ‘얼려 먹는 슈퍼 100’을 제안한다.
2016년 출시한 ‘얼려 먹는 야쿠르트’는 거꾸로 먹고, 얼려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발효유다. ‘야쿠르트’를 뒤집은 패키지에 입구를 넓혀 내용물을 간편하게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소비자의 목소리가 큰 역할을 했다. ‘야쿠르트’를 얼려 먹거나 아랫부분을 뜯어 마셨던 고객들의 경험이 모여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얼려 먹는 야쿠르트’ 제품은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재밌게 먹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롭게 먹는 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김치에서 찾은 한국야쿠르트의 면역 특허 유산균(HY7712)과 복합 비타민, 자일리톨이 들어 있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연간 일평균 15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며 일평균 2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얼려 먹는 슈퍼 100’은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으로 구성됐다. 초유 단백 분말과 함께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이 함유된 해당 제품은,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하기 쉽고, 먹기도 편하다. 안전 캡을 적용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한국야쿠르트의 얼려 먹는 제품은 종전의 ‘야쿠르트’와 ‘슈퍼 100’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이색 제품”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