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광고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16개 석권

입력 2019-05-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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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대한민국 정부광고가 대상 및 금상 3개, 은상 12개 등 총 16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29개국의 조직 및 개인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룬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약 900여 편의 출품작 중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장 영예로운 기관상 분야’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홍보탑 이벤트’가 수상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홍보탑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이벤트다.

또한 라이브이벤트 부문에서도 2개의 금상과 마케팅부문에서 은상 1개를 수상이 있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도.권’ 캠페인이 공기업 혁신우수상 금상을 수상했다.

‘주.도.권’은 ‘주택과 도시에서 행복한 권리’라는 캠페인 핵심 메시지를 약어로 줄인 표현이다. 집주인 동의 없이도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비롯해 도시재생금융, 주택분양보증 등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공공정책을 두 편의 방송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그 밖에 △국내 힙합 가수 마미손의 ‘소년점프’ 뮤직비디오의 모티브를 살려 청년 고용에 힘쓰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점프’ △‘김연아’와 ‘송중기’를 모델로 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터미널 개항 안내 캠페인’ △질병관리본부의 ’결핵예방을 위한 시리즈 광고’ 등 총 12편이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싱가포르의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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