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제공)
크라우드펀딩 중개플랫폼 와디즈는 29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는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와디즈 베러 데이(Wadiz Better Day)' 두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서 열린 첫 베러 데이에 이은 첫 지방행사로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의 후원으로 지역 주요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부산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관심이 모여진 결과로 성사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 스타트업, 중소기업, 창작자 등 예비 메이커 350여명이 참석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과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와디즈가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메이커들에게도 동일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자체를 비롯해 여러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디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주요 기관들과 함께 부산 스타트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도전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