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제약이 133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이프로젠제약은 전일대비 355원(-19.24%) 떨어진 149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지난달 31일 시설자금,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33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달 20을 신주배정기준일로 1주당 0.9900491524주씩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7월 24~2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당시 회사 측은 “927억 원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확보, 25억 원은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공동 임상1상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며 “존 케미칼 의약품 사업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개량신약 연구개발에도 4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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