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들이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날(Bike To Work Day)’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을 전후해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헝가리 등 유럽 5개국의 LG전자 직원 100여 명은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날(Bike To Work Day)’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의 올해 주제인 '대기오염방지'에 맞춰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차량운행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무실이 교외 지역에 위치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나무 심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3일부터 런던 피커딜리 광장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