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
포르투갈 스위스전에서 클래스를 입증한 호날두가 시즌 부진 아픔을 씻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호날두는 6일 새벽 열린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며 여전히 살아있는 감각을 뽐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뛴 호날두는 리그 우승과 최우수 선수로 선정이 되기는 했지만 이전 활약과 비교하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30골을 넘기지 못한 것은 물론, 아약스에게 패배하며 챔피언스리그 정복에도 실패한 것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평가를 받은 호날두가 이번 포르투갈 스위스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이 결과를 뒤엎을만한 것이었다.
3골이라는 놀라운 숫자는 물론, 나이 대비 뛰어난 기량과 여전한 체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