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사람인은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 중 1인 평균 급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봉 1위를 기록한 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직원 1인당 평균 2억41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넥신(1억2500만 원), 스튜디오드래곤(1억2400만 원), SKC코오롱PI(1억100만 원), 에스에프에이(8900만 원), NICE평가정보(89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6200만원이었으며, 1억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4개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바이오·제약과 문화 콘텐츠·엔터테인먼트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는 상여금 및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을 합쳐 7000만 원이 넘는 평균 연봉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연봉을 성별로 분석하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500만 원으로, 여성(4400만 원)보다 2100만 원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