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SNS 비공개 상태… 비아이 메신저 속 마약 대리 구매자 ‘진술 번복’

입력 2019-06-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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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비아이와 마약 관련 대화를 주고받은 사람이 한서희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이데일리는 비아이가 마약유통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은 A 씨가 한서희라고 보도했다. 한서의는 과거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2016년 8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압수한 휴대폰을 통해 비아이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메신저에는 전날 디스패치의 보도와 같이 마약 대리 구매와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당시 한서희는 비아이에게 LSD를 전달했다고 진술했다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김한빈이 요청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라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서희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후에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팔로워 수만 42만6000명이다. 하지만 현재는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의혹에 휘말리자 “관심을 가졌으나 두려워하지 못했다”라며 팀 아이콘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비아이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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